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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판타지 소설 추천 -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제목 :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 기계

연재처 : 문피아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작품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소설입니다. 이 글의 저자이신 글쓰는 기계 작가님은 현재 '나는 될놈이다'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고 계십니다. '나는 될놈이다' 역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이지만 제 취향과는 잘 맞지 않더라구요. 저는 전 작품 중에 이계의 후예를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작품 역시 글쓰는 기계님 특유의 유머가 섞여서 술술 읽히고 재밌습니다.



신성 제국의 기사 가문인 에이츠 가문.

.

그 가문에서 타고난 힘을 갖고 태어난 기사 김요한의 이야기


위의 글귀는 정식적으로 써져있는 줄거리인데요. 두줄만 보시면 어떤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가실 겁니다. 제가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줄거리


현대인이었던 주인공은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당하게되고, 눈을 떠보니 에이츠 가문의 여섯째로 환생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서자가 아니라는 것에 감사하며 자신에게 떨어질 것이 없을거라 미리 예상한 요한은 자신의 길을 찾기위해 영지를 떠날 필요성을 느끼고 계획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가문의 유일한 기사이자 아버지인 게센경은 언제나 영지를 떠나있고 가족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요한은 스스로 체력을 단련하고, 영주민인 사냥꾼 조셉에게 사냥꾼으로써 가져야할 소양들을 배우며 살아가던 어느날 자신의 후계자를 찾기위해 여행을 다니던 암살길드의 마스터였던 카에갈의 눈에 띄게 됩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뛰어난 용력을 가지고 있던 요한은 카에갈에게 후계자가 될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듣게되고 현대인으로써 살아왔던 기억이 있는 요한은 중세시대 사람이라면 꺼릴만한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물론 그것에는 후계자라는 것이 암살길드를 물려받을 필요도 없고 나중에 이 기술만 누군가에게 전수를 해주어 맥이 끊기지 않게만하면 된다는 조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준비를 해가던 어느날 황제의 검이라고 불리는 엘프기사 카르마프경 일행이 에이츠 가문에 찾아오게 됩니다. 카르마프 일행의 사냥을 돕다 우연히 그들의 예비 병력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요한은 계모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카르마프같은 명망있는 기사가 그럴 일 없다고 면박을 당하게 됩니다.

바로 혼자만이라도 도망쳐야겠다는 것을 느낀 요한은 준비를 시작하지만 도망치기 직전에 아버지인 게센경이 돌아오고 맙니다. 타이밍이 안좋아 상황을 지켜보던 요한은 카라마프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게센의 목을 치는 것을 보자마자 도주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성공하나 싶었지만 카라마프의 목적은 에이츠 가문의 몰살이었고 그렇게 요한을 추격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귀족과 다르게 평민들과도 친하게 지냈던 요한은 사냥꾼 조셉의 도움으로 추격 병력을 따돌리지만 카라마프의 특출난 기감으로 카라마프와 1:1 대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렇게 죽나 싶었지만 카에갈에게 배운 기술과 타고난 말도안되는 용력으로 카라마프를 죽이게 되고 그렇게 요한은 자유를 찾고 방랑기사가 되어 떠돌게 됩니다. 뒤의 에피소드들은 더 재밌으니 흥미가 있으시면 가서 무료분부터 보시길 권장합니다.




2. 장점


먼저 이 작품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은 정통 판타지의 냄새가 많이 납니다. 물론 환생자인 주인공이 있지만, 그것은 독자인 우리가 주인공에 이입하기 편한 장치로 사용될 뿐 이야기의 내용을 크게 해치지 않습니다. 머리가 굳은 중세 사람들과 다르게 말랑말랑하고 유도리 있는 요한의 모습을 보다보면 특별한 개그가 없더라도 웃음이 나옵니다. 글쓰는 기계 작가님 특유의 유머가 섞여서 더 재밌습니다.

또한 흔히 말하는 고구마가 거의 없습니다. 요한은 세계관 최강급의 무력과 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상천외한 생각으로 일을 풀어가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힘으로 상황을 돌파하기도 합니다. 호쾌하고 유쾌한 모험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단점


제가 보기에 큰 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글쓰는 기계님은 워낙 성실 연재로 유명하시기에 거의 1일 1연재를 지키시기도 하고 중간에 약간 루즈한 챕터가 있긴 했지만 바로 다음 챕터는 재밌기도 해서 완급조절도 뛰어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해 나온 소설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4. 총평


123화까지 연재될 동안 구매수 1만이 깨지지 않을 정도로 문피아 올해의 기대작이기도 하고 정통 판타지물로써는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판타지물을 좋아하셨다면 꼭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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